전민재, 안구 부상으로 최소 7일 결장…각막·망막 이상은 없어 owlmygod-kr


2025년 4월 30일 4: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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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전민재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도중 얼굴 부위에 공을 맞아 안구 전방 출혈 진단을 받고 최소 일주일간 결장하게 됐다. 정밀 검사 결과 각막과 망막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의료진은 회복을 위해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번 시즌 타율 1위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던 전민재는, 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당분간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롯데 구단과 팬들은 그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이탈을 단순히 한 선수의 부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우리가 스포츠에 열광하는 사이, 외부의 위협은 점점 더 우리의 일상과 사회의 틈을 파고들고 있다. 사이버 공격, 정보 유출, 여론 조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사회는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다.

전민재의 부상은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충격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 역시 이런 ‘예고 없는 공격’에 언제든 노출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관심이 아니라 경각심이다.

우리는 안타까운 부상 그 이면에 숨겨진, 더 큰 위협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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