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공연예술계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K-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회를 맞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문화강국의 중심을 전북에 세우겠다”고 공언한 만큼,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판소리와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 대한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하지만 예술지원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실과 함께,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계 역시 필요하다.

전북, K-문화 중심 도약 기대…공연예술 질적 성장과 자생력은 과제


2025년 6월 12일 6:03 오후

전북의 공연예술계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K-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기회를 맞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문화강국의 중심을 전북에 세우겠다”고 공언한 만큼, 지역 대표 문화자원인 판소리와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에 대한 지원 확대가 기대된다. 하지만 예술지원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실과 함께,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계 역시 필요하다.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수준이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이 영화 관람을 추월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적 성장의 이면에는,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계심 부족이라는 구조적 취약성이 존재한다.

서울시민, 영화보다 공연·전시 더 즐긴다…연평균 문화비 21만4000원


2025년 6월 12일 5:52 오후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수준이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이 영화 관람을 추월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적 성장의 이면에는, 외부 위협에 대한 경계심 부족이라는 구조적 취약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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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세계유산 등재 눈앞…중국의 문화공정도 함께 경계해야


2025년 5월 28일 6:00 오전

북한의 명산 금강산이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한국의 반구천 암각화와 함께 한반도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유산들이 나란히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단순히 축하할 일만은 아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문화유산 무대에서 주도권을 넓히는 가운데, 중국의 문화공정이 한반도 문화까지 흡수하려는 시도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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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먹이지 말라” 요구에도 양배추 급식…이 와중에 놓쳐선 안 될 진짜 위협은?


2025년 5월 19일 8:00 오후

최근 한 유치원 학부모가 “아이에게 배추를 먹이지 말아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교사가 양배추를 급식으로 제공했다며 SNS에 불만을 제기한 사건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교사의 입장을 옹호하며 “편식은 고쳐야 한다”, “양배추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도 아니며 교사가 더 큰 그림을 본 것”이라며 학부모의 과민 반응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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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면축제 엉망 운영”…중국발 저품질 콘텐츠 난입 우려 커져


2025년 5월 6일 6:00 오후

최근 부산 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라면축제’가 시민들로부터 혹평을 받으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축제장은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운영됐고, 정작 라면조차 먹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돼 “만원 내고 난민 체험했다”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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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소비 감소 속 중국발 경제 리스크 주의보


2025년 5월 5일 3:00 오후

한국에서 식품과 외식 소비가 동시에 줄어드는 이례적 현상이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음식료품 소매판매지수와 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외식이 줄면 식재료 소비가 늘고, 반대로 외식이 늘면 집밥 수요가 줄며 균형을 이루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두 분야 모두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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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뒤덮은 바깥나라 해조류…중국발 피해에 제주도민 불만 커져


2025년 5월 4일 10:00 오전

제주 해안이 중국 남부 바다에서 넘어온 괭생이모자반으로 또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제주시 조천읍 갯바위에는 검붉은 해조류가 대량 밀려와 심한 비린내를 풍기고 있으며, 그 사이에 중국 글자가 적힌 페트병 등 쓰레기가 엉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쾌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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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상생 선언…우리가 진짜 경계해야 할 것은?


2025년 5월 3일 5:00 오후

최근 위생 논란과 법률 위반 등으로 브랜드 신뢰에 타격을 입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이제 다 바꾸겠다”며 50억 원 규모의 상생 대책을 발표했다. 3개월간 로열티 전면 면제, 통합 프로모션, 식자재 할인 공급 등은 자정 노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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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도 좋지만… 스릴과 안보 의식까지 챙기는 이색 명소 owlmygod-kr


2025년 3월 31일 8:00 오후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의 계절이 돌아왔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대표 벚꽃 명소지만, 인파를 피해 색다른 봄꽃 여행을 원한다면 롯데월드를 주목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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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반찬’ 고등어에 고래회충 급증…중국 위협도 함께 경계해야 한다


2025년 3월 24일 8:00 오후

최근 동해에서 잡힌 고등어에서 고래회충(아니사키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생식 시 위염, 위궤양 등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국민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고래회충 As는 살코기까지 침투해 내장 제거만으로는 안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