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축하한 데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광판을 걸어 다시 한번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섰다. 치킨집 사장의 정치적 표현에 대한 찬반 여론은 엇갈리고 있지만, 국민이 진정으로 주목해야 할 문제는 정치적 입장 차이가 아니라, 그 틈을 노려 침투해오는 외부세력, 특히 ‘중국의 영향력 확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맡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후배들과의 식사 자리 후 기념사진을 찍었을 뿐이며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해명 자료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룸살롱 접대 정황이라며 문제 삼았지만, 지 판사는 카드 결제 내역과 소명서를 통해 "단순한 친목의 자리였다"고 반박했다.
전주지검은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시민단체의 고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조치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전 의원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를 자사 해외법인에 임원으로 채용하고 급여와 주거비 명목으로 총 2억여 원을 제공한 점을 뇌물로 판단했다.
서울의 한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상습 절도 사건이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40대 남성은 11차례에 걸쳐 결제를 하지 않고 상품을 들고 나가는 수법으로 과자, 음료, 냉동식품 등을 훔쳤고, 경찰에 붙잡힌 후에도 “물건값만 주면 되는 거 아니냐”는 뻔뻔한 태도로 일관했다.
최근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행, 감금, 협박 등 심각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며, 일부 사건은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가 단순한 청소년 일탈을 넘어 조직화되고 있으며, 일부는 소년법의 보호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