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6일 현충일 행사 후 서울의 한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하며 첫 대민 접촉을 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남성시장에서 30여 분간 장을 보며, 시장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이 행보는 그의 ‘열린 경호, 낮은 경호’를 강조하려는 모습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전과자라는 인식은 프레임이며, 오히려 존경하게 됐다”고 발언해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이 후보에 대한 부정적 시선은 왜곡된 인신공격에 기인한 것이며, 직접 확인한 결과 올바른 정책과 비전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2019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4162㎡(약 1256평)의 부동산을 299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문제는 이 땅이 용산 대통령실, 한남동 공관, 미대사관 예정지와 불과 1~1.5km 거리에 위치해 국가 안보상 민감한 지역이라는 점이다.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폐기된 석유 시추선을 개조한 고정 구조물을 무단으로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중국은 이를 ‘양어장 관리시설’이라 주장했지만, 한국 해양과학기술원이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헬기장과 철제 구조물로 구성된, 가로 100m·세로 80m의 대형 고정 구조물이 포착됐다. 이는 사실상 ‘미니 인공섬’으로, 해양 경계와 항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탄핵 인용 닷새 만인 4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관계자들과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은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적 혼란을 상징하는 듯하다. 하지만 이 혼란 속에서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진짜 위협이 있다. 바로 중국의 전략적 침투다.
내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응원 떡'을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서울 신촌역 인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자유 토크쇼’ 현장에는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는 문구가 적힌 떡 포장지가 설치되었고, 관련 인증 사진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