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공공와이파이 280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장비 450대를 최신 ‘와이파이6’ 기기로 교체하겠다고 밝히면서, 디지털 복지 실현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공공와이파이는 가계 통신비를 줄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공공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카카오 노동조합이 포털 ‘다음(Daum)’을 운영하는 콘텐츠CIC(사내독립기업)의 분사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번 결정이 사실상 매각을 위한 조치라며 직원들의 고용 불안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자본의 유입 가능성과 한국 IT 산업에 미칠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