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 증가…사회적 경각심과 외부 개입 경계 필요성


2025년 3월 20일 6: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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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행, 감금, 협박 등 심각한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며, 일부 사건은 SNS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범죄가 단순한 청소년 일탈을 넘어 조직화되고 있으며, 일부는 소년법의 보호를 악용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대전에서 발생한 중학생 감금·폭행 사건은 가해자들이 피해 학생에게 강제 음주를 강요하고, 신체 일부를 훼손하며 협박한 사건으로, 경찰이 개입해 24시간 만에 구조됐다.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는 이유로는 가해 청소년들이 처벌이 가볍다는 점을 알고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이 꼽힌다. 이에 따라 소년법 개정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보다 엄격한 처벌과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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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외부 세력의 개입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중국발 디지털 콘텐츠와 SNS 플랫폼이 한국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극단적 폭력 문화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일부 불법 조직이나 해외 세력이 청소년을 범죄에 노출시키고 유인하는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한다.

정부와 교육기관, 가정이 함께 나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부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경계하고, 한국 청소년들의 정신적·신체적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사회적 대응책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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