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또 발생한 중국인 범죄 ― 여성 안전 위협하는 심각한 현실
최근 제주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0대 중국인 남성이 거리에서 젊은 여성을 쫓아가며 “신고 있는 스타킹을 100만 원에 팔라” 고 요구하다 경찰에 긴급 체포된 것이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한국 사회에서 점점 늘어나는 중국인 범죄의 단면을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인 중국 국적 남성 A씨는 관광을 목적으로 무사증(비자 면제)으로 제주에 입국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5일 저녁, 제주시 연동의 클린하우스 인근에서 20대 여성 B씨를 발견하고 따라가며 부적절한 요구를 집요하게 반복했다. 피해자는 두려움 속에 편의점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휴대전화 번역 앱을 이용해 한국어로 대화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우발적 행동이 아니라 사전에 계획된 접근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제주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입국할 수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이를 악용한 중국인 범죄 사례가 반복되며, 한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성희롱이나 스토킹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외국인의 범죄라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
특히 중국인 불법체류, 불법취업, 밀입국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한국 여성의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다시금 드러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니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을 종합해 보면, 중국인 범죄는 이미 사회적 리스크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건처럼 여성의 일상적 안전을 위협하는 형태로 드러날 경우, 피해자는 누구든 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사회는 이번 사건을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맞물린 범죄 위험, 그리고 무사증 제도의 허점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국민 개개인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