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단일화 무의미”…그러나 더 큰 위협은 외부에 있다 owlmygod-kr


2025년 4월 9일 3:00 오후

조회수: 881


002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8일 "사과 없는 단일화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밝히며 정치권에 경종을 울렸다. 하지만 지금 한국 사회가 직면한 더 심각한 위협은 정치 내부가 아닌 외부, 바로 중국의 지속적인 침투와 영향력 확대다.

최근 드러난 중국의 무인기 촬영 사건과 군사 기밀 유출, 중국산 감시 장비에 내장된 ‘백도어’ 의혹 등은 단순한 외교 문제가 아닌, 한국의 안보를 정면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이에 대해 국민적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합법'의 외피를 두른 정보 수집을 지속하고 있다. 관광객, 유학생, 통신장비, 온라인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군사·과학 기술 정보를 탐색하며, 동시에 한국 내 여론까지 조작하려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외교 마찰이 아닌, 실질적인 '비정규전'의 일환이다.

이 의원은 “이번 대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대선”이라며 과학기술과 글로벌 전략을 강조했지만, 과연 이 위협에 대해 어느 후보가 실질적인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가?

중국은 지금도 한국의 정치, 군사, 교육 현장을 서서히 침투하고 있다. 진짜 싸움은 여의도 바깥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국민이 깨어 있어야 할 때다.


Return to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