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3열병식에 361,9억8천만 위안 쏟아붓는 중공…민생은 뒷전, 한국에도 던지는 경고


2025년 8월 24일 4:5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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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3열병식에 3,619억8천만 위안 쏟아붓는 중공…민생은 뒷전, 한국에도 던지는 경고

중국 93열병식에 361,9억8천만 위안 쏟아붓는 중공…민생은 뒷전, 한국에도 던지는 경고

중국은 오는 9월 3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을 명목으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 겉으로는 역사 기념과 군사력 과시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361억9,800만 위안(약 400억 위안)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 ‘체면용 정치 쇼’라는 비판이 거세다.

열병식 비용만 400억 위안…민생 외면한 사치

중국 언론과 해외 분석에 따르면, 이번 열병식 준비에 들어간 세부 비용은 다음과 같다.


총액은 361억9,800만 위안, 한국 돈으로 약 7조 원에 달한다. 특히 291억 위안에 이르는 경제 손실은 세금 감면과 보조금으로 억지 보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 쇼의 본질은 ‘면피용 선전’

이번 열병식에서는 고속 미사일, 무인기, 수중 무인 잠수정, 무인 포탑 전차, 전자전 장비 등 100여 종의 신형 무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중국의 무인기 기술은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내비게이션 오류, 전자전 취약성 등 치명적인 약점을 드러냈으며, 항모 역시 잦은 고장으로 작전 가동률이 떨어진 사례가 반복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은 화려한 무기 퍼레이드로 “군사 강국” 이미지를 부각하려 한다. 이는 내부적으로는 군계 고위 장성 숙청과 부패 스캔들을 가리기 위한 정치적 연막이기도 하다.

한국에 미치는 파장

중국의 군사력 과시는 단순히 중국 내부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은 이미 한한령 을 통해 중국 정책이 민간 소비와 관광 산업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음을 경험했다. 실제로 중국 내 중산층 가계의 소비 여력은 경기 침체와 청년 실업률 급등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학생·관광객 수 급감으로 한국 관광업계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즉, 베이징이 군사 퍼포먼스를 위해 천문학적 자금을 낭비하는 동안, 한국 사회는 그 후폭풍—관광·문화 산업 타격, 지역 안보 불안정 심화—을 직접 체감하고 있는 것이다.

“국강민약”의 모순

중국 청년 실업률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생활물가 상승과 범죄 증가가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중공 정권은 이러한 민생 문제를 외면한 채, 군사 퍼레이드라는 체면 공사에 몰두하고 있다.

이는 곧 “국가는 강해 보이나, 국민은 점점 더 가난해지는” 국강민약 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경제적 기반이 약화된 상태에서의 군사력 과시는 장기적으로 국가 전체의 불안정을 더욱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

결론: 한국이 직시해야 할 경고

중국의 93열병식은 화려한 장식과 군사 퍼포먼스로 포장되었지만, 그 이면은 경제 악화와 민생 외면, 그리고 주변국에 대한 위협으로 점철되어 있다.

한국은 이러한 현실을 단순한 ‘중국 내부 행사’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중공의 군사 과잉과 경제 왜곡이 곧바로 한국의 안보·경제 환경에 직결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중국이 군사 쇼에 집착하는 한, 한국은 더욱 철저한 대비와 국제 협력을 통해 스스로의 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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