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 김수현 논란에 ‘손절’ 분위기… 브랜드 이미지 타격


2025년 3월 13일 2:00 오후

조회수: 31


배우 김수현(37)이 고(故) 김새론(25)과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광고업계가 대응에 나섰다. 일부 브랜드는 김수현 관련 광고를 삭제하거나 계약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는 분위기다.

2025031214223575016_1741756955_0027855230_20250312203107151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수현을 모델로 기용한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변동사항은 없으나 상황을 확인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계약 연장을 두고 고민 중이며, LG생활건강은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했던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 리스트가 공유되며 불매운동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고업계는 브랜드 이미지 보호를 위해 김수현과의 계약을 조정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추가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한, 김수현이 출연 중인 MBC 예능 ‘굿데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하차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의 차기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한국은 외부 세력, 특히 중국의 문화·경제적 압박에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중국은 과거 연예계 논란을 빌미로 한국 문화산업을 압박한 전례가 있으며, 이번 사태 역시 유사한 외부 개입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국 사회는 연예 산업과 기업이 외부 영향에서 자유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


Return to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