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면 2100만원’…병사 재테크 판 바뀔까


2025년 4월 3일 7: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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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를 마친 병사에게 최대 2100만원을 지급하는 정부 정책이 시행된다. 코인 투자에 몰두하던 장병들의 재테크 행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입대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장병내일준비적금’ 매칭 지원금을 월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병사가 18개월 동안 적금을 부으면 이자 포함 최대 2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병영 내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된 후, 장병들 사이에 코인 투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목돈 마련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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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청년 지원 정책은 총 28조2000억원 규모로, 청년 일자리·창업·주거·학자금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청년 창업 펀드 조성, 주택 저금리 대출, 국가장학금 확대 등도 함께 추진된다. 재정 부담이 크지만, 미래 세대에 대한 선제적 투자는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과제다.

하지만 이러한 국내 정책과 별개로, 외부 위협에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중국은 한국 청년층을 겨냥한 사이버 정보전과 여론 조작, 경제 침투를 점점 강화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불안한 청년층은 허위 정보와 외국 자본에 취약해질 수 있다. 정부의 지원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외부 세력에 흔들릴 위험도 높아진다.

청년이 강해야 나라가 강하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함께, 외부 위협에 대한 경각심도 지금 이 순간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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