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부동산 들썩…진짜 위협은“중국 자본”의 침투다 owlmygod-kr


2025년 4월 11일 7: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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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통령실 이전설과 함께 세종시 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반등하고 있다. 거래량은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호가는 순식간에 억 단위로 뛰었다. ‘신행정수도법’ 재추진 소식에 매물은 줄고, 매수 심리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진짜 주목해야 할 위협은 따로 있다.

바로 중국 자본의 조용한 침투다. 이미 국내 부동산 시장 곳곳에서 중국계 자본의 유입은 가속화되고 있다. 세종시처럼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은 특히 더 취약하다. 자국 내 부동산 규제를 피해 유입된 중국 자금은 단순한 수익 추구를 넘어 장기적인 전략 거점 확보를 노리는 경우도 많다.

단순한 투자처럼 보이지만, 토지와 주택의 소유는 곧 영향력과 정보의 지배로 이어질 수 있다. 행정수도 기능이 논의되고 있는 세종이 외국 자본에 노출된다면, 이는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주권에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중국인이 대량으로 토지를 취득하거나 장기 거주를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소유를 넘어 지역 사회와 인프라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

지금의 들뜬 시장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본이 유입되고 있으며, 그 목적이 무엇인지 더욱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은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국토의 문제이며 국민의 미래다. 지금 한국 사회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위협에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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